▲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KBS신관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민간단체장(KBS사장) 표창 등 총 8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2015년 1명, 2017년 1명, 2018년 4명 수상에 이어 올해 역대 최다인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체 수상자는 총 155명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적나눔 부문에서 16년간 시민과 소외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행복공동체 조성에 헌신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장선근) △북부동자원봉사캠프 강근자(61) △진영문화의집자원봉사회 문필애(71) △동광교통봉사대 문성수(60) △김해시보건소호스피스자원봉사회 정연희(63) △김해시체육회 검도부 코치 박기철(58) 씨가 수상했다.

또 물적나눔 부문에서 △경포장숯불장어구이 하재숙(65) 씨가, 민간단체장상인 KBS사장 표창에 △은빛나누미봉사단 전효석(82)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와 15만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봉사자분들 덕분에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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