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구급차량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도운 내외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6시 40분께 구급차량에서 임산부가 출산을 해 소중한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해동부소방서 내외 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은 119상황관리센터와 유기적인 연락을 유지하는 등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구급차량 이송 중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하던 중 오전 7시께 소중한 생명이 탄생했고 다행히도 건강한 상태로 출산된 아이는 인근 병원 의료진으로 인계됐다. 16일 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급차에서 출산을 도운 김해동부소방서 내외 119안전센터 황동환 대원은 "응급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행동한 것이 소중한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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