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시 김해 분성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등굣길 영상을 보여주며 무단횡단 금지, 도로에서 뛰지 말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친구들과 장난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횡단보도를 뛰면서 건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사고 영상을 시청하고 걸을 때와 뛸 때 보행형태별 속도 비교 실험을 통해 보행자가 운전자의 시야에 언제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았다.
영상에서는 갑자기 뛰어나오는 보행자를 본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이미 보행자가 자동차에 부딪힌 뒤에 정지하는 모습이 나왔다. 실제상황이었다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영상이었다.
김해중부서 관계자는 "연령대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운전자 및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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