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18일 동남지방통계청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18일 오전 부시장실에서 동남지방통계청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남지방통계청은 통계조사직원으로 취약가구발굴단을 만들어 통계조사 표본가구 중 취약계층을 발굴해 시에 추천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시는 발굴한 취약가구에 신속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남지방통계청은 조사직원 39명을 대상으로 취약가구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성금을 조성해 취약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진주·통영·김해·울산 등 5개 지역 사무소를 관할하는 동남지방통계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김해사무소부터 복지사각 발굴에 나서도록 했다.
  
조현명 부시장은 "시민들의 사회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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