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슬기로운 워킹맘 생활'을 주제로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같은 날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 구성해 엄마에게는 힐링 타임을, 아빠에게는 육아 정보를 제공했다.

여성 대상 '워킹맘 토크콘서트 마미콘 2nd'는 상위 1% 워킹맘 저자 유정임 대표 외 3명의 패널들과 소통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 찾기,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 등 워킹맘만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각 남성들은 자녀들과 함께 '아빠와 함께 찬찬찬'을 통해 서로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고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아빠와 자녀의 파티놀이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아빠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솔루션을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김해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일생활균형재단이 주관한 사업이다.

아빠의 자녀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 증진과 남성 육아의 전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양성평등사회구현, 여성친화도시 김해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송미란 (재)일생환균형재단 이사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