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할매국수’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지난 9월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국수 전문점 '대동할매국수'에 대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1985년 1월 첫 영업을 시작한 국수전문점이다. 오래 전부터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진한 멸치육수가 일품이다.

주재료인 국수는 구포국수 건면만을 사용하는데, 건조장에서 5일 동안 건조한 중면을 8분간 삶아서 면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있다. 육수는 멸치를 진하게 우린 멸치국물로, 고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주전자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양념장과 고명은 매일 아침 납품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더욱 맛이 좋다.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동면 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주징청 대동할매국수 대표는 "직원 모두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잔치국수 한가지에 집중하라는 창업주의 뜻을 따라 향토식당의 전통을 100년 이상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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