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오는 25일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거리캠페인'을 벌인다.

김해시는 오는 25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와 합동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삼계·삼안·활천·장유지역 등 대학가,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거리정화 활동과 함께 불법 중개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들의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해시는 도내에서 통합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1350여개가 넘는 중개업소가 영업 중이다. 이는 경남 전체 중개업소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부동산 중개 관련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기영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협회의 활동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선량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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