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신제품 '청춘소주 무학'을 새롭게 출시했다.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옛 감성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맛에도 새로움을 더한 청춘소주 '무학'(舞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트로'(New+Retro) 제품 무학(舞鶴)은 과거 소주세대의 정통 디자인을 반영하되 저도수 소주 시장을 개척했던 무학의 새로운 다짐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담았다. 중·장년층에는 과거 무학 소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층에는 뉴트로 소주의 트렌디한 이미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의 병에 실버 왕관의 은은한 멋을 입혀 '그 시절 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표 역시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옛 감성 그대로 한문과 한글을 함께 사용하면서도 한자로 표기된 무학(舞鶴)을 중심으로 브랜드명의 의미인 춤추는 학(춤출 무(舞), 학 학(鶴))을 담아 날아오르는 학을 삽입해 1929년부터 시작된 90주년의 무학이 100년 기업으로 날아오르고자 하는 각오를 표현했다.

무학(舞鶴)의 주질은 순한소주(16.9도) 시장을 선두로 개척한 무학의 정통성 있는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과당은 빼고 식물에서 추출한 최고급 첨가물을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무학은 과거 1970년대부터 소주는 무조건 25도라는 인식을 깨고 일찍이 저도주 시장을 개척해내며 국내 저도 소주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청춘소주 무학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저도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중장년층과 젊은층에게는 또 다른 신선한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제품,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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