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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학 석학들, 해상왕국 김해에 모였다
  • 수정 2019.10.22 14:37
  • 게재 2019.10.22 14:35
  • 호수 443
  • 9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2019 한국해양공학회 추계학술대회·정기총회가 지난 17일~18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해양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해양 환경·플랫폼 주제 논문 발표
윤종성 회장 "해양과학기술 주목"


 
국내 해양공학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고대 우리나라 해상교역의 중심지였던 가야왕도 김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윤종성·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교수)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해양환경 및 해양플랫폼의 기술발전'을 주제로 2019년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해양환경 및 방재, 해양플랫폼, 해양신재생에너지 관련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첫날은 학술발표회와 정기총회,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최치국 원장의 특별강연 '동남권 해상신공항과 관문공항의 추진 방안'이 이어졌다. 다음 날은 오전부터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윤종성 회장은 이날 "과거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 김해는 남해안 해상무역과 교류의 중심지였다. 해상왕국 김해에서 학술대회를 갖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지금도 3000여개 조선기자재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으로 해양과학기술의 가치와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해양공학회는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이다. 앞으로 그 역할과 책임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6년 9월 출범한 한국해양공학회는 해양자원의 개발·생산에 관한 공학과 기술 향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정회원과 학생회원, 단체회원, 특별회원 등 900여명이 소속돼 있다.
 
한국해양공학회는 주로 △학술자료 조사, 수집, 연구 △연구발표회와 강연회 △자문과 시찰 △학술간행물과 전문도서 간행 △국내외 관련 국제기구 참여와 학술교류 등을 하고 있으며 출범 이듬해부터 격월간으로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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