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서 대동면 수안마을이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으로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5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가렸다.

수안마을은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자발적인 주민조직들이 결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 서울 은평구 등 4개 지자체와 경합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주민 수 140여명의 수안마을은 농촌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무덤을 마을 중앙 정원으로 변화시켰다.

또 주민 공동체에서 매년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자원을 활용한 일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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