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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고 유라시아 횡단 얘기 들려줄게요"
  • 수정 2019.11.05 14:36
  • 게재 2019.11.05 14:34
  • 호수 445
  • 9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 삼계동에 사는 최정환·최지훈 부자가 바이크로 유라시아를 횡단한 경험을 담은 책 ‘유라시아 라이더‘를 출간했다. 김해뉴스DB


김해 삼계동 최정환·지훈 부자
도서 '유라시아 라이더' 출간
러시아~스페인 18개국 여행기



초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좌충우돌 유라시아 여행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김해 삼계동에 사는 최정환·최지훈 부자는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로 떠났다. 두 사람은 몽골, 터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라시아 18개국, 3만 2000km를 바이크로 횡단했다. 123일 간의 흥미로운 여행기는 6개월 동안 <김해뉴스>를 통해 연재되기도 했다.
 
최근 발간된 '유라시아 라이더'는 국내 최초의 모터사이클 '초등·청소년 여행 에세이'다. 당시 5학년이던 지훈이는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날마다 일기를 썼다. 유라시아 라이더는 그의 일기를 바탕으로 아빠와 지훈이가 함께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대개의 여행도서와 같이 관광 명소와 맛집을 다루기보다는 현지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에 초점을 맞췄다. 태극기를 바이크에 붙이고 여행하는 두 사람에게 다양한 나라의 많은 사람이 잘 곳과 먹을 것을 기꺼이 내어주고 일상을 공유했다. 
 
낯선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고 따스하게 대해준 그들을 보며 지훈이와 아빠는 인종을 초월한 진한 인류애를 느꼈다. 이는 두 사람이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돼줬다.
 
독자들에게는 유라시아 라이더는 두 라이더가 겪는 신선한 일탈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저자 최지훈 군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사람과 함께한 123일의 여행은 이제 추억으로 남았다. 아빠와 내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한 편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완성됐다"며 "독자들이 재밌게 읽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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