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외동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교회 측은 "성도들의 진리탐구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시설과 인근의 이웃을 초청해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확충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와 전통의 도시 김해를 알리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 김해 하나님의 교회는 대로변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교통편이 좋고, 서김해 IC가 5분 거리에 있어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예배실 바깥 로비가 유리로 돼 있어 반대편에 자리한 경운산까지 김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일 만큼 전망이 좋으며 내부는 대·소예배실 및 교육관, 통역실 등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사역을 맡은 오영규 목사는 "이번 새 성전 헌당이 김해와 경남지역 복음 선교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김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편안한 벗과 같은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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