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경찰서,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이 야간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성추행, 성폭행 등 대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 간 생활안전계,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시민단체와 협업해 여성 1인 가구 다수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서울 신림동에서 발생한 원룸 사건 이후 유사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밤의 길이가 길어진 계절 특성상 어두운 시간대에 퇴근하는 여성이 많기 떄문에 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예방순찰과 아울러 건물 및 주변 가로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된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진단, 순찰로 확인된 가로, 시설물 등 방범취약 개소에 대해 그 미비점을 보안하는 한편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여성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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