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봉명중학교 학생들이 김해동부소방서에 직접 빚은 떡과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일 봉명중학교 학생 4명이 소방서를 찾아 직접 빚은 떡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소방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봉명중학교 학생들이 합심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덕에 대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떡을 나눠 먹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다시 한 번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내자는 다짐을 했다.

봉명중학교 학생들은 "소방관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직원들이 오늘 하루 큰 힘을 얻었다.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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