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 임직원과 대학생 좋은데이청년봉사단이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무학 임직원과 좋은데이청년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5일 부산시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무학은 후원금 1000만 원도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백순희 부산자원봉사센터장, 이종수 무학 사장,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 이종국 부산교통공사사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사장 등 31개 기업·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는 동절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무학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부울경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부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어르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 3600여 세대로 각각 10kg씩 전달된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울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12월 4일에는 울산시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지사에서 각각 진행되며 무학은 봉사자들과 협력단체를 위해 생수와 앞치마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울경 지역에서 매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나눔, 어르신을 위한 방한내의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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