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칠산서부동 자율방재단은 11일 서김해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정 40여 세대를 방문해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했다.

김해시 칠산서부동 자율방재단은 농업인의 날인 11일 서김해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정 40여 세대를 방문해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했다.

자율방재단은 우리 쌀 홍보, 소비 촉진의 의미에다 농업인이 많은 칠산서부동 특성을 살려 김해평야의 한 축인 칠산서부동 들녘에서 생산한 햅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최성부 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 활동을 넘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태풍과 병해충 피해로 힘든 농가와 지역의 한부모 가정에 작은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산서부동 자율방재단은 올 여름 잦은 태풍과 호우 때 적극적인 재해복구활동으로 큰 활약을 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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