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문자·영상통화·앱으로도 가능
장애인·외국인 편의 증진 기대



김해동부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활동의 일환으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전화로 119에 음성을 통해 신고하는 일반적인 방법 외에도 문자 메시지, 영상통화,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긴급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문자신고는 음성으로는 정확하게 내용 전달이 힘든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며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119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앱의 경우 터치만으로 GPS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신고방법은 음성, 청각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의 신고자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동부소방서 박승제 서장은 "어렵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정확하게 119로 신고가 가능한 다매체서비스를 이용해 많은 편의를 누리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119는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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