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지난 22일 대학교수, 조경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공공조경가 그룹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 공공조경가 위원 위촉
조경분야 비전, 정책 제시

인구 56만 대도시 김해의 위상에 걸 맞는 조경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공조경가 그룹 위원이 위촉됐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조경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공공조경가 그룹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공공조경가 그룹은 앞으로 공원녹지 비전 제시와 정책 제안, 공원문화 활성화 자문, 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 설계 및 시공 자문, 공원녹지사업 프로젝트 참여, 도시계획에 반영된 타 부서 공원녹지, 공공녹지 협의 자문 등을 하게 된다.

권대현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품격은 그 도시의 그린인프라 구축 정도를 보면 알 수 있고, 녹지정책은 그 도시의 가치를 가름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며 “푸른 김해, 공공조경가 그룹 활동을 통해 2023년 전국체전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내외방문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품격 높은 도시 김해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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