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청년 취·창업을 돕기 위해 인제대 등에서 '릴레이 토크쇼'를 연다. 경남도청 전경.

김병관, 양향자 씨 등 유명인 참석
경남은행 농협 등 취업정보 소개도


경남도는 청년 취·창업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인제대 등 도내 대학교 4곳을 찾아가 '릴레이 토크쇼'를 연다.

토크쇼는 25일 경상대를 시작으로, 12월 2·3·4일 각각 창원대·경남대·인제대에서 열린다.

도는 토크쇼를 통해 도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느끼는 취·창업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각 90분간 진행될 토크쇼는 국내 유명 멘토들이 참여하는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김병관 국회의원(전 웹젠 이사회 의장), 고졸 출신 삼성전자 첫 임원으로 화제를 모은 양향자 전 국가개발원 인재개발원장, 유정수 글로우 서울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선다.

경남은행, 농협, 센트랄, L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업 인사 담당자들도 참여해 채용 정보를 알려준다.

부대 행사로 '냉장고를 부탁해'로 알려진 이원일·정지선 셰프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고퇴경 씨 등도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원일·정지선 셰프는 행사에 온 청년 푸드트럭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을 해주고 주요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타 부스에서는 AI 면접 체험, 작은 취업 박람회 등이 열린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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