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남생명의전화상담자원봉사회(단체부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7명 수상

김해시는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자 7명이 지역에서 배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자원봉사분야 최고의 상이다.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체 수상자는 총 244명이며 김해시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희망나누미클럽 조경화(개인부문) △경남생명의전화상담자원봉사회(단체부문)가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해병대김해시전우회 김영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임태임 △김해민간기동순찰대 김금출 △김해시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 이병선 △은성제과제빵커피학원 배대석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우리시 15만 자원봉사자들이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달 10일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도 역대 최다 8명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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