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2019 기업간담회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현판 증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여성친화협약 34개 기관 참석
올해성과보고·현판증정식 순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더파티 김해점 시그너스홀에서 2019년 기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뉴스>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해 2019 여성친화일촌협약을 맺은 업체인 주식회사서진, 한빛식품, 천사요양병원, 장유요양병원, ㈜플루토전자 등 34개의 기업·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업체 소개와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올해 성과보고, 여성친화일촌기업 현판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많은 기관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해보다 여성취업자가 느는 등 실적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여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학습·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0월 개소한 김해시여성센터는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창업 등 활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여성인력 전문양성기관이다. 올해 교양·자격증·인문학 등 총 211개 교육강좌를 운영했고 '성공! 리스타트 50+ 인생설계 대학', '서부권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창구' 등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5년 1월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단체급식조리사, 멀티사무실무자, 노인스포츠지도사 양성과정과 소셜&바이럴 취창업과정 4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취업자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한 경력단절 예방교육, 힐링프로그램을 비롯해 새일인턴 지원사업, 양성평등 인식개선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직장맘 40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맘 HAPPY 토요 캠퍼스'를 4월~11월 운영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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