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서 한날 김장 나눔행사가 동시다발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김해시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9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직접 담근 김치 1,604kg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339세대,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됐다.

김해시 동상동행정복지센터도 26일 동상동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동상동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 2,024kg(506박스) 김장 김치를 담갔다.

 또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기초생계수급자,  독거노인 등) 1,14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곳에 총 1,260박스(5,040kg)가 전달됐다.

김해시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했다. 이날 참여 단체 회원들의 온정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 1,104kg는 칠산서부동 기초생활수급세대 242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곳에 전달됐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