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한재호 옮김 / 뜨인돌
448쪽 / 1만 9800원.


여론 조작 전문가가 페이크 뉴스의 실체를 폭로한다. 저자는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퍼뜨릴 때의 아홉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미디어 사슬을 타고 올라가기'. 사건을 만들어내고, 소규모 매체에서부터 대형 매체로 퍼져 나가게 만드는 것이다.


세 가지 열쇠

권오상 지음
부키
264쪽 / 1만 6000원.


금융·공학·역사를 꿰뚫는 인생의 원리를 파헤친다. 벤처캐피털 회사의 대표인 저자는 성공의 열쇠는 하나가 아니라 운·스킬·네트워크 세 가지 모두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으로부터 삶을 꾸려 나갈 통찰을 얻으라고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역사적 지식과 심리학 연구 성과 등을 분석한다.


수치심

조지프 버고 지음
박소현 옮김 / 현암사
480쪽 / 2만 원.


저자는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각을 키워나가면 수치심은 작아진다고 조언한다. 책에서는 수치심을 다스리는 일상의 작은 실천과 연습 과제를 소개한다. 독자들이 수치심과 대면하고 목표를 향하도록 돕는다.


부자의 프레임

질 슐레진저 지음
박선령 옮김 / 리더스북
284쪽 / 1만 6000원.


부를 끌어당기는 요인은 지능이나 학벌,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 즉 '프레임'이라고 강조한다. 그 첫걸음은 인지적 편향과 불필요한 감정을 걷어내는 것이다. 컨설팅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돈 관리의 3가지 선결 조건과 위험 분산 투자법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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