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김해 휴앤락에서 '2019 김해자활가족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 주관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영화 단체 관람을 시작으로 사업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만찬 등이 이어졌다. 또 자활생산품 전시와 홍보, 느린우체통,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일을 통한 자활, 자립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진영역사공원 내 꿀벌여행 기차카페와 전국 최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을 맡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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