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출신 개그맨 신흥재가 자신이 쓴 책 '문과1등 이과1등:유튜브 1등의 탄생' 100권을 28일 김해시에 기증했다.

김해 출신 개그맨 신흥재가 자신이 쓴 책 '문과1등 이과1등:유튜브 1등의 탄생' 100권을 김해시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28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열렸다.

SBS 10기 공채 개그맨인 신흥재는 구독자 61만 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를 개설해 매번 새롭고 재치 넘치는 콘텐츠로 구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신흥재는 김해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문과1등 이과1등'은 '1등 미디어'의 첫 번째 기획도서이다.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자신의 분야에서 1등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김해시는 기증도서를 90개 초·중학교에 나눠 줘 많은 학생들이 읽도록 할 예정이다.

신흥재는 "고향인 김해시에 제 책을 처음으로 기증해 뜻깊다"며 "고향 후배인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학생들을 위해 선뜻 본인 책을 기증해주신 신흥재 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고향인 김해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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