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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지혜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 수정 2019.12.17 13:51
  • 게재 2019.12.10 13:44
  • 호수 450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독서문화예술공간 '김해지혜의바다'가 11일 옛 주촌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김해지혜의바다 외부 전경. 이경민 기자


독서·문화·예술·창작 활동 공간
주촌초등학교 개조해 11일 개관
정호승·은희경 등 특별강연도



폐교를 개조해 만든 미래형 독서문화공간이 김해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11일 옛 주촌초등학교(주촌면 천곡로15번길 13) 부지에 독서·문화·예술·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김해지혜의바다'를 개관했다.
 
지혜의바다는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는 전형적인 도서관 형태를 벗어나 생동감 있게 독서·강연·공연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이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창작 공간이 더해졌다.
 
김해는 창원시 마산회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지혜의바다가 설치됐다. 총 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된 김해지혜의바다는 연면적 3523㎡ 규모로 꾸며졌다. 기존 학교 건물에는 '지혜동(2층)'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체육관이던 건물은 '바다동(3층)'으로 변신했다.
 
지혜동에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창작 공간, 지역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사랑방, 힐링·휴식이 가능한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인근에 기업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내고 지역기업에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바다동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독서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1층은 개방형 독서 공간과 레고방·동화방·공룡방·등대방·별빛마루 등 흥미를 더한 다양한 테마의 책 놀이터로 조성됐다. 2~3층은 도서·공연·강연·음악회가 있는 북페라형 독서 공간으로 바뀌었다.
 
북페라는 '북(Book)'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다. 오페라가 음악종합예술을 대표하듯 북페라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른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책이 10m높이로 빼곡하게 꽂혀있는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김해지혜의바다 내부 모습.

  
개관식은 11일 오후 2시 바다동 2층 지혜마루에서 열린다. '지혜를 품고 미래로 항해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도내 주요 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오후 6시부터는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후브라스콰이어의 금관 5중주 연주, 김봉곤과 국악가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부터 연말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정호승·주철환·은희경 작가의 특별 강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오장욱 저글링쇼·샌드아트 마술쇼·마리오네트인형극·성탄 올인원 문화공연 등 가족문화공연 △클래식 뮤지컬 '제페토 할아버지'·마에스트로 김종규와 항해하는 '클래식 여행'·블루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사랑을 만나다'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교육청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김해지혜의바다는 능동적·주체적·창의적·미래지향적 개방형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품격 있는 도민의 삶을 완성하는 열린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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