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는 지난 12일 가야대 회의실에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이성기)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가야대는 지난 12일 가야대 회의실에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야대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경남형 지역사회통합돌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재활복지분야 인력과 정보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가야대는 양질의 재활복지 서비스 수요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학교 내 재활연구센터와 재활복지플랫폼을 구축, 재활복지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건강증진(간호학과), 재활치료(물리치료·작업치료·언어치료·스포츠재활복지·안경광학과), 재활지원(사회복지·외식조리영양학부) 분야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사회서비스원도 현재 추진 중인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가야대와 협업해 재활복지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야대 이상희 총장은 “이번 상호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야대에서도 경남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의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와 함께 재활복지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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