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를 책임지고 있는 부경마주들이 추운겨울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했다.
부경마주협회는 지난 15일 부경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2019년 마(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정연섭 학생 등 모범학생 25명에게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경마주협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총 450명의 장학생들을 선발, 2억 800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은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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