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마이스 유니크 베뉴' 12곳 선정
레스토랑인 산정, 에스키스도 포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레스토랑인 산정, 에스키스가 경남의 가볼만한 이색 행사장소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와 같은 전문회의시설을 제외한 경남만의 이색적인 행사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2019 경남 마이스(MICE) 유니크 베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의 약자) 행사에서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도가 이번에 선정한 유니크 베뉴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산정, 에스키스 외 △창원 단감테마공원 △마산현대미술관(구.마산아트센터) △가든하우스(그랜드머큐어 창원호텔) △창원의 집 △창원엔씨(NC)파크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거제 소낭구 △하동 야생차박물관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다.
도는 선정된 12곳에 홍보용 사진촬영, 웹진·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세계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지난 2006년 문을 연 클레이아크미술관에는 작품전시센터, 도자체험관, 클레이아크 타워 등이 들어서있다. 주변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가볍게 나들이를 하는 것도 좋다.
한정식 집인 산정과 복합 식사공간인 에스키스도 아름다운 외관과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외 마이스 주최자들은 전문 회의 시설보다 한국과 경남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춘 이색 장소를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유니크 베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