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99개 전문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창립된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문병원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는 한편 모범적이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데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전문병원의 권익보호와 위상 강화, 전문병원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 강화 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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