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김해중부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과 치안정감, 치안감의 뒤를 잇는 경찰 고위직으로 '경찰의 별'이라고도 불린다.
김 서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88년 경찰대학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김해서부경찰서장, 경남청 보안과장, 울산청 울산중부서장, 경남청 형사과장 등을 지내며 경찰생활 대부분을 경남에서 근무했다.
김영일(간부후보 38기) 부산경찰청 경무과장도 경무관 승진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에서는 2017년 12월 박경수 당시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2년 만에 경무관 승진자가 탄생했다.
김 과장은 김해건설공고, 동아대 법학과 출신이다. 1990년 4월 임용된 후 부산경찰청 정보계장을 거쳐 2013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남 거창서장,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경남 거제서장, 부산경찰청 정보과장, 부산 동래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경찰청은 김 과장 등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청과 서울청에서 각각 9명과 5명의 총경이 경무관 계급을 달았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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