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올해 100일 동안 9회에 걸친 회기를 운영하며 의안 총 164건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안별로 살펴보면 조례안 99건(전년 대비 125% 증가), 동의안 29건(161% 증가), 예산결산 6건, 건의안 6건(200% 증가), 기타 24건 등이다.
또 5분 자유발언 80건(250% 증가)과 시정 질문 25건을 진행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특히 '금관가야 바로 알기 연구회' 등을 구성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정책개발을 한 결과 총 4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한 점이 눈에 띈다.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해 219건(476% 증가)을 지적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더 정의롭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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