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그린자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가 30일 각 10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그린자원(대표이사 김상효)에서 10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회장 박현길)에서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린자원은 사업장일반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로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인 ㈜그린환경산업·㈜원애환경, 압축파지전문업체인 ㈜그린환경·㈜그린개발을 관련기업으로 두고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그린자원 등 5개 업체 전 직원은 지난 1년간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매달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매년 기탁을 약속해 연말연시 온정을 더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는 2018년 2월, 12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기탁이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박현길 회장은 "김해시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기업인·각 단체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역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 관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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