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는 31일 오후 2시 장유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 11명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겨울방학에 지역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지인 장유 코아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래희망이 경찰인 한 학생은 "순찰활동을 하면서 경찰이 하는 일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도 들었다"며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을 안전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체감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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