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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과 프롤로 치료
  • 수정 2020.01.07 11:47
  • 게재 2020.01.07 11:44
  • 호수 454
  • 10면
  • 김해바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용민(report@gimhaenews.co.kr)
▲ 김해바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용민

요즘 허리통증 및 다리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보면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다. 비교적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정된 자세로 반복적인 일을 하거나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허리에 부담이 가는 동작들을 반복하다 보면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를 방치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디스크병이 생길수 있다. 허리 디스크 병이란 척추 뼈 사이의 연골, 소위 얘기하는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디스크를 싸고 있는 막이 손상되고, 이 손상된 틈으로 디스크 안의 수핵이 밖으로 돌출되면서 허리, 다리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디스크가 발생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통증이 발생한다. 젊은 사람이라고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게 아니다. 때로는 통증이 심각해 잠시 앉아 있기조차 힘들 수 있다. 심할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현상을 넘어 하체에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 일부는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더라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모든 환자가 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실제로 심각한 신경 압박으로 수술이나 시술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지만, 실제 디스크 자체는 심하지 않은데 증상만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참지 말고 척추 전문의에게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에는 신경차단술 및 프롤로 주사치료가 있다.

신경 차단술의 경우 영상투시 장치를 통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가지를 하나씩 찾아 실제로 신경을 확인후 문제가 생긴 신경주위로 주사를 이용해 약물을 주입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문제가 되는 신경 부위를 의료진이 육안으로 확인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디스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롤로 주사치료는 신경 주사와는 원리가 다르며 즉각적인 염증해소를 하여 통증을 가라앉히는 치
료가 신경주사라고 한다면 프롤로 주사치료는 문제가 생긴 관절의 근육및 인대조직에 인위적으로 다른 자극을 가하여 새로운 자극으로 인하여 우리몸이 재생, 치유가 되어 약해진 인대, 근육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신경차단술및 인대강화치료인 프롤로 치료법은 시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신경에 작용하는 시술인 만큼 섬세한 기술을 요한다.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신경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아야 한다. 그래야 붓기나 호르몬 이상 등의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고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질환은 초기에는 도수 치료 등의 보존적 재활치료를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재활치료에 호전을 보이지 않을 시 신경차단술 등의 주사치료를 적용해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전혀 통증 조절이 되지 않거나 다리 힘이 빠지는 정도의 신경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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