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림면에 문화창작소 개관
김해시, 28일까지 수탁기관 공모
김해시가 오는 3월 김해슬로시티 문화창작소 개관을 앞두고 이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찾는다.
시는 생림면 옛 이작초교 도요분교에 있던 기존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에 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시비 2억 원)을 투입해 내부공간을 개조하고 김해슬로시티 문화창작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김해슬로시티 문화창작소는 창작공간, 체험공간,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 개최 △정신문화 함양과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민을 위한 공공집회와 학술·예술을 위한 장소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김해 소재 비영리법인(단체)에 해당 기관을 위탁할 방침이다. 오는 28일까지 모집공고를 하고 2월 중 김해시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 한경용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많은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참신한 사업을 계획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가 지향하는 슬로시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사업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수탁기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055-330-3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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