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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 농촌에 먼저 살아보세요~"
  • 수정 2020.01.14 13:27
  • 게재 2020.01.14 13:25
  • 호수 455
  • 4면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 김해 상동면 대감리에 조성된 ‘귀농인의 집’ 전경.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6개월 이상 농촌 거주 지원
 내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김해시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는 김해로 귀농을 준비하는 귀농 예정자다. 김해시 전입 1년 이상 경과자는 제외하며 가족 수와 주택부지, 농지 확보여부, 귀농교육 이수시간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055-330-4305)으로 문의하거나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 운영을 위해 시는 지난해 상동면 대감리 일원에 방치된 빈 농가를 활용해 38㎡, 58㎡ 규모 2개 동을 리모델링했다. 사용료는 월 15만 원이며 물품 파손·공과금 미납분 보증금은 30만 원이다.

대감삼통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예비 귀농·귀촌인이 6개월 이상 농촌에 거주하면서 영농교육을 받고 구체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특히 귀농인의 집뿐만 아니라 4300㎡ 규모의 현장실습 시범포, 10여 종의 동물을 사육하는 동물 농장 등도 조성해 귀농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 사용방법과 품목별 영농기초 기술교육, 농촌문화 이해교육, 지역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슬로시티 김해 거점마을인 상동면 대감마을은 자발적 수질개선운동의 실천현장인 대포천을 자랑하며 일본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로 불리는 여류도공 백파선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명품 산딸기와 쾌적한 자연,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대감마을은 귀농·귀촌 정착지로 주목 받기에 충분한 곳이다"며 "귀농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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