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시체육회, 16일 회장 취임식 개최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최선 다해"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김해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김해시의회 의원, 체육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문성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허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 치러진 선거에서 민선 김해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허 회장은 이날부터 앞으로 3년간 김해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허 회장은 김해시체육회 이사, 김해시축구협회 부회장, 동상동체육진흥회 회장, 김해시의회 제4대, 제5대 의원 등을 거친 행정과 체육분야 전문인이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해스포츠의 초석을 쌓아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졌다"며 "체육인들의 말을 경청하고 여론에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으며, 2020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체육기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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