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어린이집이 '소나무페스티벌' 수익금 전액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진영어린이집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소나무페스티벌' 수익금 135만 7000원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소나무페스티벌은 '소중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무한 사랑'의 줄임말이다. 진영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한 행사다.

진영어린이집 김정숙 원장은 "매년 아이들과 소나무페스티벌을 통해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아동학대예방에 힘 써주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2020년 소나무페스티벌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성금이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은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진영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등)에 의거하여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후원금 등과 관련한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055-322-1391)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