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그룹과 경남농협이 21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경자년 새해 설 연휴를 앞두고 무학그룹과 경남농협은 21일 경남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서'를 채택하고 경남의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향토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무학의 대표브랜드인 '딱! 좋은데이'와 '화이트' 소주 제품 보조상표에 경남지역 시·군별 농축산물 대표 브랜드 27개(농산물 15종·축산물 12종)가 부착된 제품 월 2000만 병의 홍보지원으로 이룬 성과를 되새기며 상생협약의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경남농협은 관내 330여 개의 판매장에서 무학의 주류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지원으로 화답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우리지역 대표기업 무학이 지역 농축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동협력의 기회로 경남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널리 알려 농축산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농축산인의 시름을 해소할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들과 함께 향토기업 발전을 위한 무한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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