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경찰서가 28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분석 및 대책회의를 열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올해 초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111.1%로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2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분석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해서부경찰서 진영철 서장, 각 파출소장과 김해시, 도로교통공단,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경남하이웨이 등 도로관리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 간 교통사망사고를 정밀 분석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단속·교육홍보 등 다양한 교통사고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김해시 관계자, 도로관리청과 김해서부경찰서는 추후 협업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신호위반·보행자 보호위반 등 고 위험 법규위반행위를 강력 지도·단속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교통안전 시설개선·교육·홍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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