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21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乙)'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30일 4·15 총선 경남 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다시 한번 지역주의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개혁을 위한 국회, 지역주의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제 일신의 편안함을 버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개혁과 민생의 승리냐, 꼼수와 권력욕의 승리냐'는 경남·부산·울산 선거에 달려있고 그 분수령은 낙동강 전투"라며 "낙동강 전투의 승리만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워 온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님과 수많은 분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고 50년 민주화의 역사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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