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해옥 씨가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다.

 
기악·병창·작곡 3개 부문
3월 2일부터 신청 가능

김해시가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가야금 기악·병창·작곡 3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기악·병창부문과 작곡부문으로 나뉜다. 기악·병창부문은 오는 3월 2일~4월 10일 접수 가능하다. 작곡부문은 3월 2~20일 신청하면 된다.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4월 17일 예선전이 치러진다. 이어 다음날인 18일 본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의 부상이 제공된다. 또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총 47명에게는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작곡 부문의 당선자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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