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이치아이 정인수 대표가 2월의 ‘자랑스러운 CEO’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크레인 등 산업기계 제작 업체
'신의·성실·책임' 정신 바탕



㈜동아에이치아이 정인수 대표가 2월의 '자랑스러운 CEO'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매월 초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2월 수상자로 산업기계 전문 제작 업체인 ㈜동아에이치아이의 정인수 대표를 선정했다.

김해 진례면에 위치한 ㈜동아에이치아이는 지난 1999년 설립됐다. 크레인 등 산업기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등을 갖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동아에이치아이는 ISO9001, ISO14001, 특허권(충진에 의한 보강구조를 갖는 거더, 호이스트를 이용한 기중방법, 크레인)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 브라질, 미국 등에 제품을 수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인간존중'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신의·성실·책임'을 사훈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사 언행은 신중하고 분명하게, 사고는 건전하게, 업무는 책임감있게'라는 업무지침으로 조선업계의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로 크레인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인수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 김해시도 탁월한 기업 경영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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