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권력 도시

토드 A. 헨리 지음
김백영 외 옮김 / 산처럼
484쪽 / 2만 8000원.


일본의 식민 지배 시기(1910~1945) 서울의 역사를 다뤘다. 경복궁 터, 남산의 신토 신사 등 식민지 조선인들을 일본 제국의 신민으로 만들려는 폭력적인 동화 정책의 핵심적인 현장과 당시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이 직접 보고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지식인의 두 얼굴

폴 존슨 지음
윤철희 옮김 / 을유문화사
652쪽 / 2만 2000원.


영국 역사학의 거장이자 비판적 저널리스트인 폴 존슨의 대표작으로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다. 장 자크 루소, 카를 마르크스, 레프 톨스토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버트런드 러셀, 장 폴 사르트르 등 당대와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식인들의 위선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인간다움의 순간들

이진숙 지음
돌베개
456쪽 / 2만 8000원.


'더 갤러리 101' 시리즈의 첫 권. 이 시리즈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21세기 초까지 서양미술사를 수놓은 101명 화가의 걸작을 세 권으로 나눠 소개하는 것이다. 첫 권인 이 책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까지 33명 화가의 걸작과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세계 40여 곳의 미술관을 소개한다.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

공병훈 지음
팬덤북스
376쪽 / 1만 6000원.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부터 현대 디지털 시대의 인터넷 광고까지 광고의 역사와 의미를 읽어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유명했던 광고 사례들을 통해서 각 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예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비롯해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광고의 원동력을 통찰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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