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토기 모양의 건물외관이 돋보이는 봉황동 김해도서관 전경.

책이음 서비스 김해에도 시작돼
타 지역 도서관 이용도 확대 기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김해시에도 시작됐다.

책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의 도서를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해시립도서관 기존 회원은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6개 시립도서관에서 전환가입이 가능하다.

비회원은 김해시민일 경우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고 타 지역 주민은 김해시에서 재직(학)함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학)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책이음 서비스 도입으로 회원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이 감소돼 지역별 도서관 이용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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