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시
5명 이상 학습그룹은 누구나 신청


'음식만 배달하냐? 강좌도 배달한다!'

김해시가 3월부터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간, 장소, 수강 분야를 학습자 희망대로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강좌이다.

5명 이상 학습그룹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개월 내 최대 48시간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학습그룹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동 수업이 가능한 모든 평생학습 분야를 배울 수 있다.

시는 2월 한 달 동안 홍보와 안내, 학습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청 인재육성지원과(055-330-4884)를 방문하거나 시 e-평생학습원(http://edu4u.gimhae.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근무시간 때문에 평생교육강좌 수강이 힘들었던 직장인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여러 가지의 사유로 이동이 힘들었던 분들이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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