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경찰서가 14일 김해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기관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 김해 삼정동에 위치한 김해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피해자 발생 시 지역 안전망 구축 강화 마련,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 각종 홍보 활동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을 목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해서부서 여성청소년과는 여성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경찰의 2차 조사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겸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문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김해성폭력상담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해성폭력상담소(신순재 소장) 역시 "경찰의 사회적약자·여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수사 간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어 업무처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해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서로 원활한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해 함께 노력을 펼쳐나가는 등 안전한 김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