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17일 산림청과 문화재청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관련, 주차장과 숙박시설,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사업비 100억 원 증액을 요청했다.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치유의 숲 조성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또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봉황동유적 확대 정비사업, 예안리·양동리 고분군 정비사업 등 가야사 복원 관련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비롯해 가야유적·유물 국가사적 승격과 보물 지정, 상동 자기가마터 국가사적 지정 등을 건의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