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취업발전소 참여 가능 연령이 신중년층까지로 확대됐다.


3월부터 훈련생 모집
관내 거주자 만15~64세
훈련수당 1인당 11만 원



김해취업발전소 참여 가능 연령이 '신중년층'까지 확대됐다.

'신중년'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이 단절된 만50세~만64세까지의 연령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는 청년층 못지않게 신중년의 일자리에 대한 문제도 비중 있게 풀어가기 위해 취업발전소 연령제한을 늘렸다.

김해취업발전소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훈련과정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관내 기업의 구인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올해 구인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기업 구인계획과 지난해 시 구인구직 현황을 분석해 이달 중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훈련생 모집은 3월부터 시작한다. 관내에 주소를 둔 만15세~만64세 이하 구직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신청 인원 중 50명을 선발해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한다.

다른 직업훈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 시 맞춤훈련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훈련비 전액 지원 이외에도 훈련생 1명당 월 최대 11만 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원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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